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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예요] 파리를 수놓은 ‘팀코리아 단복’…차은우·전소미도 착용한 레플리카 정체는

[이코노미스트 김설아 기자] 세계 최대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이 문화 예술의 도시 파리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금빛 사냥 만큼이나 이들의 패션도 눈길을 끌고 있다. 

지금까지 한국 선수단의 성적은 기대 이상이다. 대회 첫 날부터 오상욱이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기분 좋은 메달 레이스를 한데 이어, 5일 오후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이 28년 만에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여자 단식 금메달을 가져왔다. 현재 대한민국 선수단은 예상 금메달 수 5개를 이미 뛰어 넘은 11개의 메달은 물론 총 26개 메달을 획득하면서 선전 중이다. 지난 도쿄올림픽에서 획득한 20개의 메달도 훌쩍 뛰어넘은 성과다. 

한국 대표팀의 감동적인 선전이 이어지면서, 선수들의 시상대 위 감동의 순간에 함께한 '팀코리아 공식 시상용 단복'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선수들이 시상대 위에서 메달을 걸고 착용한 시상용 단복은 하얀색 바탕에 동해 바다의 쪽색을 수묵화 느낌으로 표현한 재킷과 검정색 바지에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벨트 구성을 통해 태극기의 주요 요소들을 한 벌의 착장에 모두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팀코리아 공식 단복’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냉감, 발수 및 경량 기능 등을 강화해 파리의 무더운 날씨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주고 있어 찬사를 받고 있다.

선수들의 '시상용 단복'을 책임진 곳은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다. 영원아웃도어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팀코리아의 최장기 후원사로 활약 중이다. 노스페이스는 공식 시상용 단복 외에도 '일상복'과 '선수단 장비' 등 총 23개 품목으로 구성된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지원하고 많은 국민들도 팀코리아 공식 단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팀코리아 레플리카 컬렉션’을 선보였다.

'팀코리아 레스턴 재킷'을 착용한 노스페이스 홍보대사 차은우 및 전소미. [사진 영원아웃도어] 
한국 선수단의 금빛 질주가 계속되면서 팀코리아의 레플리카 컬렉션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파리올림픽 시상대에서 팀코리아 선수들과 영광을 함께할 ‘팀코리아 시상용 단복’을 모티브로 탄생한 ‘팀코리아 레스턴 재킷’은 전소미와 차은우 등 노스페이스 홍보대사도 함께 착용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이 재킷은 특별한 의미를 더한 블록코어룩이나 레플리카룩으로도 활용 가능해 인기가 높다. 실제로 ‘팀코리아 레스턴 재킷’은 노스페이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주간판매 랭킹 1위를 기록 중이다.

‘팀코리아 레스턴 재킷’은 하얀색 바탕에 동해 바다의 쪽색을 수묵화 느낌으로 표현한 디자인이 눈에 띄는 경량 바람막이 재킷으로 가격은 18만9000원이다. 이밖에도 신축성이 우수하고 항균 가공된 소재를 적용한 '팀코리아 컬러링 반팔티'(6만5000원)는 등판의 동해 바다의 일출 모습을 태극 색상으로 반영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티셔츠 한 벌만으로도 특별한 애슬레저룩으로 코디 가능하다.

팀코리아 팝업스토어 신세계 강남점. [사진 영원아웃도어] 
한편, 팀코리아 역대 최장기 후원사로 활동 중인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파리올림픽을 한층 즐겁게 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에서 올림픽 기간 동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또한 팝업스토어나 공식 온라인몰에서 팀코리아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한정판 ‘골드 포토카드’ 등을 증정한다.
김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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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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